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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영스타, 반포동 급냉삼겹 식당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2. 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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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서초구 서래마을(반포동)에 위치한 '영스타' 라는 재미있는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레트로・복고풍> 이 다시 유행하면서 급냉삼겹살 전문점들이 곳곳에 생겨나는 듯 합니다. 제가 이용한 '영스타'도 같은 복고풍의 식당이었는데, 요근래 가 본 곳 중에 가장 재현을 잘 해 놓은 듯 한 가게였습니다.




서래마을 '영스타'는 가게 간판부터 꽤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이었는데요, 총천연색 간판으로 일부러 오래된 느낌을 살린듯 해 보였구요. 가게 들어가는 현관문도 꽤나 신경을 쓴 듯한 모양이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주차는 발렛파킹(3,000원)에 이용 가능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위와 같았고, 타일과 나무를 이용하여 오래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잘 표현했더라구요. 금액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코키지프리 라는 것을 통해 고기를 제외한 음료를 따로 반입하여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영스타 메뉴 와 기타 정보입니다. 고기 종류는 삼겹살, 껍항정살 두 가지 였고, 식사메뉴로 청국찌개, 깍둑찌개, 빨간볶음밥, 청국볶음밥, 계란후라이 등 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영스타는 코키지프리(CorkageFree) 가게로 1인 20,000원 이상 주문시 주류 무료 반입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멤버십 혜택도 있었지만, 제가 사는 곳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날 저는 급냉삼겹살, 깍둑찌개, 청국볶음밥 을 먹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앞접시나 깻잎, 상추가 담겨져 나온 공기또한 집에서 볼 법한 친숙한 디자인의 그릇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참 파절이도 맛있었고, 고기 찍어먹으라고 주신 소스도 맛있더라구요.



자리에는 고기굽는 방법에 대해 안내가 있었고, 저는 그냥 느낌에 따라 굽기 시작했습니다. 냉동삼겹살 이지만 고기는 다 맛있으니깐요. 어느정도 불판에서 익어갈 때 쯤 사진을 또 찍어보았습니다.



먹음직 스럽게 노릇노릇 냉동삼겹살이 익어갈 때 자리에 놓여있는 후추도 살살 뿌려가며 맛있게 익혀주었습니다. 꽈리고추도 익히면 참 맛있는데요, 꽈리고추도 같이 곁들여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금액이 저렴한 만큼 꽈리고추나 버섯도 5,000원의 추가비용을 따로 받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삼겹살이 맛있게 익었고, 가장자리에 따로 올려서 타지않게 먹었습니다. 냉동 삼겹살 이었지만 맛있었고, 꽈리고추도 익히니까 향도 좋고 고기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파절이도 고기와 잘 어울려서 나온 파절이 거의 다 먹었습니다. 고기가 두껍거나 비계가 많으면 많이 느끼할 텐데, 얇고 비계도 적당해서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스타 깍둑찌개는 어떤 맛일 지 궁금해서 시켜보았는데, 그냥 뭐 김치찌개 느낌이었습니다. 칼칼한 맛의 김치찌개였고 고기랑 두부도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별히 흠잡거나 특징은 없는 깍둑찌개.



밥을 먹다가 중간에 틈틈이 가게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창문 사이로 들어온 빛이 이뻐서 찍었는데 보이는 것과 다르게 표현되더라구요. 뭐 아쉬운 대로 최대한 비슷하게 보정을 해 보려 했지만, 그 감성은 결국 못 살리고;;;



마무리로 청국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달걀프라이와 김가루 솔솔 얹은 볶음밥은 아저씨가 꽤 정성들여 밥을 볶아주시더라구요. 청국볶음밥은 말 그대로 청국장 볶음밥이었고, 청국장 향과 맛이 나는 볶음밥이었습니다. 고기를 먹은 뒤 나머지 공간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느낌이었구요.



사진 이쁘게 찍어본다고 달걀부침 나왔던 그릇에 볶음밥을 담아 보았습니다. 맛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구요. 제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30분에 한 번씩 괘종시계 소리도 들리고 꽤 복고풍 감성을 잘 살려서 맛도 맛이지만 마치 제가 TV 프로그램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도 들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가까우면 종종 찾아갔을 텐데, 가깝지 않아서 자주 못갈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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