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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가 생각날 땐,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6. 1.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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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저녁메뉴를 찾던 중, 예전에 갔던 삼성동의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가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워낙 패스트푸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 맛본 수제버거집중 그나마 메뉴구성이 괜찮았던 가게여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달려갔던 것 같습니다.

가게위치는 코엑스와 봉은사 사이에 위치하며, 주차는 가게앞에 조금 협소하지만 4대 정도는 가능합니다. 다행히 저는 저녁에 방문했고 가게 주변이 한산해서 주차에 지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와같이 이번엔 브루클린웍스 를 맛보기 위해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에 방문했습니다. 친구는 리얼맥코이를 골랐구요. 아무래도 위의 두메뉴가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의 간판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 냅킨플리즈도 나름 느낌있었는데 강한 향이 꽤나 자극적이었죠.



하지만 이번엔 그토록 먹고싶었던 브루클린 웍스를 주문하였고,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는 제가 계산하기로 했기에 선택에 있어 한결 자유로웠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산펠레그리노 자몽맛을 선택하고 햄버거가 나오길 기다렸죠~



드디어! 제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서 브루클린 웍스를 먹게되는군요. 참고로 저는 세트메뉴로 치즈프라이를 주문했죠. 한눈에 봐도 느끼하면서 고소할 것 같은 치즈의 비주얼이 저를 이미 유혹하고 있었죠. 같이나온 브루클린 웍스 라는 이름의 햄버거에도 치즈가 녹아내리는 게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심지어 지난 포스팅 보다도 더 맛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햄버거의 맛은 두툼하고 육즙가득한 소고기 패티에 고소한 치즈, 반듯하게 썰린 토마토와 아삭한 양상추까지 어느하나 제 역할을 못하는 재료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기호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즐겨먹지만 이때만큼은 호텔급 버거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커스텀화 된 재료들과 무려 눈앞에서 녹아있는 치즈는 감히 어떤 버거들도 흉내내지 못할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음료수를 나눠마시며,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역시 학창시절 친구가 놀 때는 더 재미있는 것 같더라구요. 추억도 공유할 수 있고 말이죠. 산펠레그리노 자몽맛은 가게에 있던 웰치스보단 잘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비슷비슷한 음료지만 웰치스는 너~무 달아서요..ㅠ



다음은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의 리얼 맥코이 가 나왔습니다. 제가 블로그 하는 걸 알고있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적극적으로 사진찍는데 협조할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무튼 덕분에 사진하나는 잘 건진 것 같습니다. 맛은.. 제가 맛보지 못해서 다음기회를 또 다시 노려보는 걸로..ㅋㅋ



마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의 햄버거들을 도장깨기 하듯이 한개씩 한개씩 도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수제버거 생각날 때 여러분도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방문 해보세요.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알고계신 수제버거집이나 독특한 분위기의 가게가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직접 먹어보고 평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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