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키워드에 굶주린 블로거처럼 블로그를 검색엔진 상단에 올려놓으려 포스팅을 했다면, 오늘만큼은 여유있게 진행해보려 합니다. 집에서 시간이 나면 가끔씩 오븐에 닭구이를 해먹습니다. 그냥 별 다른 레시피 없이 닭을 카레가루에 숙성시킨 뒤 굽는 방식으로 구웠는데요.
애칭은 카레 닭구이 사진 찍느라 살짝 일찍 꺼냈는데, 사진찍고 다시 구워줬답니다. 집에서 간식으로 가끔씩 해먹는데 괜찮더라구요. 닭 한마리 보다는 닭날개나 닭봉으로 만들면 더욱 맛있구요.
판매하는 게 아니니 레시피도 내맘대로, 굽는 시간도 내맘대로 하는데요, 아무래도 오븐구이 닭은 바짝 익혀서 바삭한 느낌을 주는 게 부드러운 것 보다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카레맛 말고 소금구이를 해볼까 합니다. 허브랑 소금이랑 섞어서 구우면 닭 잡내도 없애주고 맛도 괜찮을 것 같구요. 깐부치킨의 마늘전기구이 처럼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깐부치킨의 구운마늘을 어떻게 만드는 지 몰라서~~ㅠㅠ
오늘 하루는 이렇게 한 박자 쉬어가려구요, 또 달리려면 말이죠. 맛있게 닭 굽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집에서 만드는 요리는 서툴러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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