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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추천 맛집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12. 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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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속초 여행시 한 번쯤 가볼만 한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본점> 입니다.

속초여행을 준비하면서 막상 음식점을 검색 해보면 '횟집(물회)', '오징어순대', '닭강정' 같은 메뉴들만 보이더라구요. 물회는 먹어봤고 조금 더 새로운 메뉴를 찾을 수는 없을까 하고 다른 방법으로 검색하니 속초에 '순두부'도 많이 유명한 듯 하더라구요.




속초에 순두부 맛집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이 검색 되었고, 그나마 이용자들의 평이 가장 좋은곳을 찾으니 김영애(金英愛)할머니 순두부 본점이 검색 되더라구요. 유명한 가게인 지 주차장에는 차량이 많이 보였고, 손님도 많이 있었습니다.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은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1011-39 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1965년 부터 운영되어온 이 가게는 식사(콩, 쌀, 배추, 고춧가루)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 되어있었습니다. 국내산 재료로 전통있게 만드는 가게인 만큼 맛도 보장되었겠죠? 기대감을 안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가게를 처음 이용하기에 메뉴부터 찾았습니다. 그런데, 김영애할머니순두부 가게는 오로지 9,000원 '국산콩순두부' 만 있었습니다. 사실 순두부찌개도 좋아하고, 담백한 두부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메뉴에서부터 뭔가 내공있는 집 임을 느꼈습니다.




순두부 2인분을 주문하였고, 메뉴는 위와같이 나왔습니다. 콩비지된장, 황태볶음, 꽈리고추볶음, 오이소박이 등 반찬들이 소담스러우면서 맛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순두부 역시 제가 서울에서 즐겨먹던 형식의 얼큰한 순두부찌개가 아닌 맑고 고소한 순두부 국에 가까운 메뉴였습니다.



순두부를 기호에 따라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어도 되는데, 저는 약간 심심하면서도 고소하게 자체적으로 간이 되어있는 순두부 자체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황태볶음도 맛이좋아 자꾸만 손이갔고, 콩비지된장도 맛있었습니다. 사실 콩비지된장 자체만 먹으면 짠 맛이 강해서 조금씩 밥이랑 비벼먹거나, 순두부에 덜어서 먹기도 했습니다.



정갈한 밑반찬에 심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순두부까지, 평소 서울에서 먹던 자극적인 맛이 아닌 건강한 맛의 순두부를 먹으니 제 몸에도 덜 미안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집이랑 가까이 있었으면 종종 찾아가 먹었을 것 같은데, 거리가 너무 먼 게 아쉬움이 있었구요. 속초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속초에 여행중이신 분이 있다면 꼭 한번 맛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가게입니다.



여행중 이용한 가게로는 <김영애할머니순두부>가 가장 만족감 있는 가게였구요, 9,000원 이라는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속초로 한 번 더 여행을 가게된다면 김영애할머니순두부 가게는 경로에 또 넣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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