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강남구 신사동 화산마라전골 맛집 <용용선생> 입니다.
신사동 용용선생은 최근 지인과 함께 다녀왔던 가게인데, 요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많이 봐왔던 가게라 더 반가웠습니다. 그럼 이제 용용선생 신사역점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시죠.
화산마라전골로 유명한 용용선생 신사역점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2-16, 1층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영업시간은 17:00~02:00 까지이며, 가게 뒤편에 주차장이 있었으나 매우 협소하며 최대 차량 5~6 대 정도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홍콩식 주점답게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공간이었습니다.
용용선생 가게 앞에는 옥외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중화오이무침, 홍콩식닭냉채, 고수무침, 흑후추우삼겹, 마라우삼겹, 간장계란볶음밥, 깐풍닭튀김, 마라왕교자, 연유꽃빵, 게살계란탕, 우육탕(면), 마라마요새우, 고추바삭유림기, 화산마라전골, 마라산도, 마라시리얼새우, 홍콩덕냉채, 꿔바로우, 라즈지, 홍콩덕즈마면 등 이 있었습니다.
※ 저희는 마라마요새우, 마라산도, 화산마라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마라마요새우부터 차례로 마라산도와 화산마라전골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마라마요소스를 새우・버섯튀김과 곁들인 마라마요새우, 두부와 마라라구소스 그리고 고추・고수페스토를 곁들인 마라산도, 중국당면과 분모자 우삼겹을 마라소스와 함께 전골로 끓여내는 화산마라전골까지. 저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익숙하지 않은 독특한 향신료의 맛이 이질감이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먹을만했습니다.
메뉴들은 가장 익숙한 맛인 '화산마라전골 > 마라마요새우 > 마라산도' 순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화산마라전골은 일반적인 마라탕과 비슷한 느낌인데, 된장콩 같은 게 들어가 더 진한맛이 있었고, 마라마요새우는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와 마라마요의 조합이 꽤 괜찮고, 맛있었습니다. 마라산도는 부드러운 두부와 고수고추 페스토가 올라가는 메뉴였는데, 고수를 엄청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어서 제 입맛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신사동 용용선생은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도 괜찮았고,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던 가게였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답게 여러 군데서 똑같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독특한 비주얼의 화산마라전골 같은 경우에는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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