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구일가든> 입니다.
어릴 적 부모님과 여주집에 다녀올 때면 종종 들려서 먹던 소머리국밥. 성인이 되어서도 종종 소머리국밥 특유의 식감과 맛이 생각나 최근에도 여주에 다녀오면서 집으로 오는 길에 소머리국밥 잘하는 가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중에 곤지암 '구일가든'은 현지인들이 찾는 로컬 맛집이라길래 저녁식사 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구일가든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338-3 에 위치해 있었으며, 1988년 개업이래 약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곤지암의 진짜 소머리국밥 가게였습니다. 참고로 가게 간판에 '진짜 소머리국밥'이라 적혀있습니다. 작년에 인근에 위치한 원조 최미자 소머리국밥 가게에서 소머리국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지 가게에 들어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경기 광주시 구일가든의 메뉴는 소머리국밥, 특소머리국밥, 수육(대/소) 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구일가든의 기본 소머리국밥은 14,000원, 특소머리국밥의 경우 18,000원 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 소머리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구일가든 소머리국밥은 위와 같이 배추김치, 깍두기가 반찬으로 나왔고, 고기와 함께 곁들일 겨자를 푼 양파장이 나왔습니다. 소머리국밥은 놋그릇(?)에 나오고 있었고, 국물은 약간 탁한 색을 띠고 있었지만 점도가 있어 걸쭉한 느낌은 아니었고, 맑은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도 제법 들어있더라고요.
국밥 안에 소고기는 숟가락 하나로는 들기 힘들 정도로 많이 들어있었고, 국물은 생각보다 입맛에 잘 안 맞더라고요. 이상하게 마늘의 비릿한 냄새가 소머리국밥 먹는 내내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진한 사골국물만 내어주고, 마늘이나 양념은 추가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종종 곤지암을 지나칠 때면 생각나는 진짜 소머리국밥을 판다는 구일가든의 소머리국밥을 다 먹었습니다. 솔직히 국물은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한번 먹어볼 만했다' 정도로 느껴지는 가게였습니다.
곤지암 진짜소머리국밥 구일가든에서 소머리국밥을 먹었습니다. 소머리국밥의 가격은 인근의 식당과 비슷한 수준의 14,000원이었으며,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지만 국물은 이상하게 마늘의 비린향이 많이 올라와서 아쉬움이 있던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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