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권바우부대찌개 수제햄・소시지 부대찌개 맛집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이색적인 부대찌개를 판매하는 춘천 <권바우부대찌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춘천 권바우부대찌개는 수제소시지, 수제햄 등 생햄을 이용한 부대찌개를 판매하는 가게로, 특히 발칸포 생햄이라는 재미있는 방식의 햄을 부대찌개에 직접 올려주는 가게였습니다.

 

■ 가게위치 및 정보

 

 

제가 방문한 가게는 권바우부대찌개 본점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동 491-10 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이곳의 주차장은 가게 주위로 10대 이상 주차가 가능했고, 영업시간은 10:3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이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합니다. 일요일은 영업마감시간이 20:30 으로 30분 빠르게 마감한다고 합니다.

 

 

가게에는 햄 공부를 위해(?) 독일에 다녀왔던 사장님의 기록들이 있었고, 독일 세계 소시지 경진대회 입상한 내역도 벽면에 게시하고 있었습니다. 권바우부대찌개의 원산지 표시는 위와 같이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 메뉴정보

 

 

춘천 권바우부대찌개 본점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권바우수제햄부대찌개, 발칸포생햄부대찌개, 얼큰이부대찌개, 햄야채추가, 생햄추가, 슈바인학센, 까스모듬, 생선까스, 왕새우튀김, 권바우수제돈까스, 맛배기돈까스, 바우정식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권바우 부대찌개의 '슈바인학센', '발칸포생햄부대찌개'와 그리고 '맛배기돈까스' 를 주문했습니다.

 

※ 권바우부대찌개의 '슈바인학센'은 식사 40분 전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 메뉴소개

 

 

권바우부대찌개에서 맛있게 먹었던 식사를 순서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포스팅의 순서는 '슈바인학센 → 발칸포생햄부대찌개 → 맛배기돈까스' 입니다. 이곳의 슈바인학센은 3일간 직접 고기의 곳곳을 주사기로 염지하여 맛을 낸 메뉴였는데요, 베이징덕 같이 바삭한 껍질과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을 갖고 있는 메뉴였습니다.

 

 

슈바인학센에는 구운 감자와 감자튀김, 사워크라우트, 할라피뇨, 머스터드, 마늘소스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권바우부대찌개의 슈바인학센은 기회 되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진한맛과 촉촉한 식감이 참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메뉴는 발칸포생햄부대찌개 입니다.

 

 

발칸포생햄부대찌개는 위와 같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재미를 위해' 만들었다는 발칸포 생햄을 부대찌개 위에 직접 뿌려주고 있었는데요, 그밖에 부대찌개 안에는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햄과 소시지가 들어있었습니다.

 

 

권바우부대찌개의 발칸포 부대찌개의 맛을 가장 궁금해하실 생햄부터 소개해드리자면, 겉보기에는 알탕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 식감은 곱창이나 막창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수제햄과 소시지 모두 맛은 은은하게 훈연향이 나는 햄에 부드럽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국물도 마찬가지로 자극적이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독일식 햄을 이용해 부대찌개를 만들어서 더 특이하고 재미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돈까스는 가장 아쉬움이 있던 메뉴인데요, 애초에 가게 컨셉을 독일 음식인 슈바인학센, 소시지, 햄 등을 강조하고 있는데 돈까스는 분식집 느낌이 나는 돈까스여서, 기왕이면  돈까스도 '슈니첼' 느낌으로 만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후기

 

 

슈바인학센이 맛있었던 권바우부대찌개. 바삭한 껍데기와 부드럽고 촉촉한 고기가 먹기 좋았는데요, 가게의 모든 메뉴에 정성을 들이시겠지만 슈바인학센에는 3일간 염지를 시켜서 곳곳에 간이 잘 배어있었고, 훈연향이 가장 잘 배어있어 바비큐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생햄이 들어간 발칸포생햄부대찌개도 이색적인 메뉴였는데요, 눈앞에서 직접 짜주는 생햄은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 이가 아니라 잇몸으로도 끊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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