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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 깨알 재미로 보는내내 즐거움을 준 영화

글・정보/영화・드라마・공연

by GeniusJW 2014. 11. 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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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유명 영화사로 TV광고도 못봤던(?) 족구왕이라는 영화가 재밌다고 추천하여 보게된 것 같습니다. 본 지는 조금 되었는데요, 올 해 봤던 유일한 한국영화 두 편이 있는데 명량 이랑 족구왕 이었기 때문에 포스팅 좀 해보려 합니다.



일단 주인공은 홍만섭 이라는 극중나이 24살 남자의 무한족구사랑 이야기 입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에 복학한 홍만섭군, 학교에 족구장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족구하고 싶어 족구장을 만들어 달라는 건의를 해 보지만 여러 난관들이 그를 가로막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나타난 안나라는 여주인공, 홍만섭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족구의 세계에 조금씩 빠져들어갑니다. 극중 강민역으로 나오는 전직 축구선수 족구왕 홍만섭에게 족구배틀을 붙지만 결국 처참하게 패배하고, 어느순간부터 주인공 홍만섭이 다니는 대학에 족구열풍이 불게되고 결국 족구대회가 열립니다.



족구대회가 재미 포인트 였는데요,

특색있는 과기와 각 과마다 재미있는 부분이 수학과는 족구게임에 수학공식을 적용하고, 패션학과는 엄선된(?) 디자인의 족구복을 입고 게임을 합니다. 중국어과는 쿵후를 하듯이 족구를 하는데 여러 학과가 지나가며 유쾌한 시간이 지나가고..



홍만섭과의 족구에서 졌던 강민이 있는 토목과랑 결승전..

결국 영화라는 특성상 주인공이 이기는 게임이겠지만, 박진감(?) 넘치는 족구게임이 벌어집니다. 중간에 선수들의 부상으로 대체가 투입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결국 만섭의 식품영양학과 승!



제가 전문 영화평론가가 아니라 본 그대로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많습니다. 무튼 재미있게 본 영화이구요. 기존의 한국영화는 특히 코미디 계열의 영화는 욕만 잔뜩 먹다가 나오는 것 같은 찝찝한 느낌을 주는 영화가 대부분인데, 참으로 건전한? 영화여서 보는 내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하


평점도 괜찮고, 내용도 단순히 유치한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가 아니라 이야기도 나름(?) 있고 아무래도 족구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이용한 영화를 이용해 공감대를 많이 형성 했던 것 같습니다. 극중 홍만섭 군도 열혈 순수청년으로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몰입하면서 보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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