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이수역에 위치한 쿠킨 스테이크 하우스 의 '오늘의 메뉴' 입니다. 이 가게는 이수역 맛집으로도 소문난 가게인데요. 과연 이수역 맛집인지 한 번 먹어봐야 알겠죠??
쿠킨스테이크 가게의 전경과, 가게에 올라가는 계단에 보이는 홍보물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2004~2006년 사이에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촬영을 했었던 비추어 볼 때 쿠킨스테이크는 적어도 10년 이상 유지되어온 가게라는 점을 알 수 있었죠.
가게 내부는 들어오는 입구와는 달리 비교적 깔끔한 실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는 구간에 사실 덕지덕지 붙어있는 홍보물들이 좀 지저분해 보였거든요.
메뉴를 살펴보니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이 있었구요. 세트메뉴로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오늘의 메뉴를 먹기로 했죠. 오늘의 메뉴는 11,000원 이라는 가격에 스테이크, 빵, 스프, 샐러드 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의 메뉴에 식전빵과 스프가 나왔는데요. 옥수수 스프와 함께 식전빵을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으로 맛을 낸 소스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스테이크일 텐데요.
오늘의 메뉴는 후리카케가 뿌려진 밥과 함께, 샐러드, 바게트빵, 그릴에 구운 파인애플 과 부채살, 닭다리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쿠킨스테이크하우스 는 11,000원 이라는 가격에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닭다리살이랑 부채살 중에 더 나은 스테이크를 고르라면 닭다리살이 조금 더 맛있었구요. 부채살도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스테이크랑 샐러드까지 완벽하게 비운 접시는 이 날의 공복이 가져온 결과물이죠. 하루종일 공복상태로 있다가 아점저(아침겸점심겸저녁)으로 먹다보니 접시를 거의 싹싹 비웠네요. 쿠킨 스테이크 하우스 에서 1인당 11,000원에 오늘의 메뉴를 먹어봤는데요. 구성이나 맛 또한 괜찮아서, 요즘 보통의 패스트푸드 가격도 8,000~9,000원 하는데 조금 더 들여서 이런 메뉴를 선택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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