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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찜질방 추천, 탁영정

맛집・여행・숙박/장소・공간

by GeniusJW 2018. 12. 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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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쌀쌀해진 날씨에 이용하기 좋은 찜질방을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 강화도에 위치한 '탁영정' 입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곳에 몸을 좀 녹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날 찜질방에서 쉬는 게 하나의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화도 탁영정은 제가 종종 조용하게 찜질하거나 쉬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입니다. 도시 찜질방과는 다르게 자연과 맞닿아 있고, 산중에 있는 조용한 산장같은 느낌도 들기 때문에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탁영정 찜질방은 저 같이 외지인도 찾지만, 현지 주민분들도 꽤 애용하는 곳인데요, 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하기엔 더 없이 안성맞춤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방문했더니, 2019년 1월부터 입장료와 회원권의 가격이 소폭 상승 하는 것 같더라구요. 지난 포스팅에 둘째, 넷째 수요일에 휴무였는데, 이제 매주 수요일 휴무로 바뀐 것도 새로 확인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입장권을 구입하는 계산대가 있고, 신발장이 바로 있습니다. 신발장과 사물함 열쇠가 동일하기 때문에 신발장 열쇠 하나만 가지고도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구요, 복도에는 커다란 돌이 있는데, 찜질을 하다가 몸을 식힐 때 이용하면 좋답니다.




강화도 찜질방 탁영정 내부는 이렇습니다. 손님들 쉬고 최대한 방해드리지 않게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탁영정 찜질방 내부에는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고, 탕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따뜻한 구들방 옆자리가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황토로 된 주위에 TV를 시청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많이 계셨구요, 찜질방 내 간이 매점과 식당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거리나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탁영정 매점은 이렇습니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음료수, 커피, 차, 컵라면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있고, 찜질방의 대표적인 메뉴인 식혜와 구운달걀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탁영정의 키 밴드는 결제기능이 없어서 현금이나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찜질방에 매점이 없으면 섭섭하죠..ㅋㅋ



저는 탁영정의 구내식당을 이용 했습니다. 메뉴는 미역국, 백반, 잔치국수, 비빔국수, 된장찌개, 냉면,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콩국수, 삼겹살, 갈비살, 계란말이, 떡볶이, 생선구이 등 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중에 삼겹살을 먹었는데요,



고깃집에서 먹는 삼겹살도 맛있지만, 찜질방에서 먹는 삼겹살도 색다르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수입산 고기이지만, 찜질방 사장님이 입맛이 까다로우신 덕분에, 고기도 맛이 없으면 손님상에 안 내어 놓으신다고 합니다.



찜질방에서 삼겹살을 먹으면 아무래도 냄새가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환기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제가 있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대부분 삼겹살을 찾으시더라구요. 반찬도 하나같이 맛깔스럽고, 막장이라고 직접 만든 장도 짜지않고 맛있었습니다. 동치미도 맛있고, 쌀밥도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하여 윤기있고, 식감또한 좋은 쌀을 사용하더라구요.



오랜만에 탁영정 찜질방을 소개하려니, 입구부터 식당까지 한 바퀴를 돌아 리뷰를 두서없지만 장황하게 작성한 것 같습니다. 식당 영업시간은 10시~ 22시 까지라고 합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구요,



강화도 탁영정 찜질방에서 오랜만에 도시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찾아보면 더 좋은 찜질방도 있겠지만, 단골손님이 될 정도로 좋은 찜질방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쌀쌀한 날씨 몸 녹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구요, 여러분도 도시에서 떠나 힐링을 찾고자 하신다면 탁영정 한 번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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