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사이드쇼, 차돌박이 즉석떡볶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광진구 자양동 건대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에 위치한 즉석떡볶이 전문점 '사이드쇼(SideShow)' 입니다.

건대 커먼그라운드는 옷 사러 몇 번 갔었는데, 식사는 처음 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고, 유명한 가게들도 많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건대 커먼그라운드 내부에 주차장이 있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약간의 도보를 하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커먼그라운드는 아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식사를 위해 커먼그라운드의 푸드코트에 대한 안내가 적힌 표지를 찾았습니다. 안내판에는 제가 이용한 '사이드쇼' 부터, 도레도레, 아날로그키친, 라이트레인, 옐로우버거, 낭만국수 등 이 있었습니다.

안내판 중에 제가 이용 할 즉석떡볶이 전문점 사이드쇼에 대한 소개를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가게가 건대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홍대, 코엑스 등에도 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라스트오더가 저녁 9시 15분 이니 저녁 이용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층에 올라가서 사이드쇼를 찾았습니다. 외부에는 캠핑장 느낌이 나도록 아웃도어 용품으로 테이블을 깔아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가게 정면에 큼직하게 나 있어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건대 사이드쇼의 메뉴는 위와 같았습니다. 즉석떡볶이, 토핑, 볶음밥, 사이드메뉴, 음료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었고, 세트메뉴로 다양하게 곁들일 수도 있었습니다. 커먼그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중국어, 일본어로도 번역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마블 등 각종 영화의 팝아트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고, 코카콜라의 한정판 디자인 병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가 참 괜찮다고 생각하며 옷에 국물이 튀지 않도록 앞치마를 찾고 있었는데,

가게에 개성 넘치는 앞치마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저는 제 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건강미 넘치는 복근이 프린팅 된 앞치마를 선택했습니다. 참, 저희는 차돌박이 세트 A를 주문하였고, 콜라는 닥터페퍼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사이드쇼 차돌박이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떡볶이 재료들 위로 라면사리와 차돌박이 그리고 채 썬 대파까지 올라가니 사진도 잘 나오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조금 기다리니 붉은 떡볶이양념이 국물에 풀어져 올라왔고, 라면이랑 차돌박이를 익히기 위해 보글보글 끓는 국물을 국자로 라면위에 끼얹어 주었습니다.

곧이어 완성된 차돌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라면과 차돌박이는 금세 익다보니 먼저 건져먹었고, 그 다음으로 어묵과 떡을 건져내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매장에서 직접 끓여먹는 즉석떡볶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어느정도 먹고 난 뒤, 마무리는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날치알은 물론이고 치즈가 듬뿍 들어서 그런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볶음밥 강력 추천합니다.) 건대 커먼그라운드의 사이드쇼라는 가게는 처음 이용해봤는데, 거리도 멀지 않고 가게 분위기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맛도 좋아서 나중에 또 이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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