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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족발맛집 : 대성족발 예미본점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1. 3.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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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족발 맛집 <대성족발 예미본점> 입니다.

<대성족발 예미본점>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함백로 95에 위치한 족발・보쌈 전문점 입니다. 이 곳은 최근 강원도 정선에 블로그에 쓸 만한 여행 장소를 찾기 위해 들렀다가 점심식사를 못해서 식사를 할 겸 인근의 식당을 찾으러 20~ 30분간 헤매다가 발견한 곳으로, 마을이 워낙 작고 먹을만한 식당가가 없어서 "족발은 밑져야 본전이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간 가게입니다.

 

 

가게는 인근의 식당들에 비해 깔끔하고 널찍한 편이었고, 아주머니 혼자서 요리와 홀을 오가며 운영하시고 계셨습니다. 워낙 시골에 위치해 있고, 인근의 식당들이 다 작고 허름하게 생겨서 이 곳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좀 못 미더웠는데,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선 대성족발의 메뉴는 족발, 보쌈 그리고 막국수가 전부였고, 금액은 대 자 38,000원, 중 자 33,000원 이었습니다. 특히 이 가게는 한방족발을 판매하는 가게로, 족발에서 여러 가지 한약재 냄새가 나는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인 족발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맑은 콩나물국과 상추, 깻잎, 새우젓, 간장소스, 쌈장, 고추, 마늘이 있었습니다. 쌈채소를 비롯한 마늘, 고추까지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아삭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평소 쌈을 잘 안 싸 먹는 스타일인데, 이 곳에서 신선한 재료의 쌈채소가 마음에 들어서 족발과 함께 먹었습니다.

 

 

곧이어 족발이 나왔고, 족발은 솔직히 말해서 양이 좀 적은 느낌이 있었지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담백하면서도 한방 재료들의 향이 나는 족발이었습니다. 족발 자체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고, 같이 나온 콩나물국도 족발과 잘 어울려서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마을에 위치한 족발집이고, 인근의 식당들이 대부분 작고 허름하기에 족발도 크게 기대를 안 했었는데, 의외로 족발이 맛도 괜찮아서 막국수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막국수는 물회 느낌의 새초롬한 맛에 향이 있는 채소들이 섞여있어 아삭아삭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족발과 잘 어울려서 제가 족발과 함께 싸서 먹으니까, 아주머니께서는 손님들이 대부분 저처럼 싸서도 먹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성족발 예미 본점의 정확한 정보는 위와 같으며, 조그마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족발집이다 보니 영업시간 등의 확인을 미리 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리뷰는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사람들에 따라 입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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