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강화도 카라반・글램핑 캠핑장 강화캠핑파크를 이용했습니다.
강화도 강화캠핑파크는 인근에 감성 인테리어 및 건축을 하고있는 '그린망고' 사장님을 통해 알게되어 현재까지 이용중인 글램핑장입니다.
저번에 강화도 강화캠핑파크에 방문했을 때는 '인디언텐트'를 이용해보았는데, 요즘은 감성 캠핑으로 '카라반' 캠핑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강화캠핑파크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이 간단한 식재료만 있으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의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서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디언 텐트도 제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개선되어 실내에 냉장고와 냉・온풍기, 커피포트 등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인디언 텐트는 크기가 커서 3~4인 가족단위로 오거나 여럿이서 이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사실 저는 카라반 캠핑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사장님께서 특별히 빈 카라반이 있다고 해서 카라반으로 이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카라반 역시 인디언 텐트처럼 앞에 테이블과 의자, 화로대와 간단한 조리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카라반 내에는 소형 냉장고와 냉・온풍기, 밥솥, 커피포트 그리고 수건과 칫솔 등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침대는 큰 것은 아니지만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였습니다.
강화캠핑파크 캠핑장 내 매점에도 부식물이 있었지만, 상하기 쉬운 식품은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인근 마트에서 고기, 깻잎, 마늘, 소시지, 햇반 등을 사 왔습니다. 먼저 숯불에 고기를 올려 구워주었습니다. 삼겹살은 어떻게 구워 먹어도 맛있는데, 아무래도 캠핑하면서 숯불에 구워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장작을 태워 캠핑의 화룡점정 '불멍'을 때려줍니다. 장작이 잘 말라서 불이 잘 타오르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캠핑을 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강화캠핑파크 카라반과 글램핑장에는 별도의 수도시설이 되어있지 않아서, 공용 개수대와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게 조금 불편하지만 시설이 깔끔하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낮에 캠핑장을 돌아보며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라고 남겨보았는데, 다음엔 여럿이서 방문해서 큰 카라반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 이용해본 카라반은 작고 아담한 게 좋았는데, 큰 카라반은 여럿이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강화도 괜찮은 캠핑장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강화캠핑파크 한 번 이용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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