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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1954 무한등심 : 괜찮은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2. 11.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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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잠실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1954 무한등심> 입니다.

최근에 지인과 함께 식사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1954 무한등심'. 이곳은 최근에 이용했던 소고기 무한리필 가게들 중에 꽤 마음에 들었던 가게입니다. 이곳은 맛상무, 윤호찌, 상해기, 오도씨, 야식이, 야미야미 등 여러 유튜버가 다녀가서 더 유명해진 가게였습니다.

 

 

잠실 1954 무한등심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7, 장미종합상가 A 101호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가게를 홍보하기로는 21,800원에 무한리필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현실적으로 평일 점심에 가는 사람은 드물다 보니, 저녁과 공휴일 가격26,900원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게에는 다양한 반찬들과 튀김요리, 볶음요리 등이 있었습니다. 고기와 곁들이는 나물, 피클 같은 반찬도 꽤 괜찮게 나오는 편이었고,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음에 보여드릴 곳입니다.

 

 

1954 무한등심이라는 가게 이름답게 블랙 앵거스 흑우를 소금양념, 간장양념 이 두 가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무한리필 가게에서 직원들이 가져다주면 점점 질 나쁜 고기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고기질도 한결같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올 수 있어서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좋았던 점은 보통 쌈채소들은 상추, 깻잎이 전부인 곳이 많은데, 이곳은 쌈밥 전문점에 버금가는 다양한 종류의 쌈채소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원하는 채소를 양껏 골라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도 일단 맛있었지만, 대개 이런 가게들 중에 불이 약해서 굽는데 한참 걸리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화력도 좋아서 고기가 금세금세 익어서 좋더라고요. 고기질도 괜찮은 편이었고, 굽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드럽고 육즙도 있어 고소했습니다.

 

 

블랙앵거스 소금양념 소고기는 고소하고 담백해서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특히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향도 좋았고요. 버섯과 같이 구워서 먹으면 무한리필집이라고 생각이 안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간장양념 소고기도 먹어보았습니다. 간장양념구이는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한 맛이 돼지갈비와 비슷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기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소금양념 흑우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26,900원이 저는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었고요, 맛있게 식사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참, 이곳은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불고기도 포장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잔반이 남아서 아쉽게도 받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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