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양념치킨을 먹기 위해 방문한 <페리카나 태안점>입니다.
요즘 양념치킨에 꽂혀서 종종 페리카나 치킨을 먹는데, 저번에는 강화도에서 먹고 이번에는 일이 있어서 태안에 갔다가 태안에서 먹었습니다. 원래는 포장으로 하려다가 매장에서 먹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매장에서 직접 먹기로 하였습니다.
페리카나 태안점의 위치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524-11, 1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게 앞은 불법주차 단속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 3개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있었지만, 사장님이 깔끔하게 잘 관리하셔서 그런지 오래되어도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페리카나 태안점의 메뉴는 후라이드치킨, 매운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매운양념치킨, 후반양반, 간장맛치킨, 다리치킨, 날개치킨, 순살치킨, 로스핀, 페리치즈볼, 꼬들목, 번데기, 황도, 오징어, 한치포, 노가리, 대구포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양념치킨을 먹고 싶어 방문했기 때문에 양념치킨(1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원산지 표기를 보면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은 바삭하면서도 적당히 두께감 있는 튀김옷이 닭강정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게 해 주더라고요. 물론 그 말은 페리카나의 양념치킨은 식더라도 바삭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치킨을 담은 접시에 이전에 페리카나에서 사용했던 펠리컨 로고가 보이더라고요. 비교할 사진을 찾아보려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검색조차도 안되더라고요. 항상 먹었던 것처럼 양념치킨은 기대했던 것처럼 맛있었고, 딱히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페리카나 태안점은 꽤 오래된 치킨집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기들을 포함한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었고, 사장님 부부도 친절하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념치킨은 어디서 먹으나 비슷하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태안에서 양념치킨 잘하는 가게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한 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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