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숯불 오리구이로 유명한 하남의 <가나안덕> 입니다.
저는 종종 가족식사를 하남 가나안덕에서 하고 있는데,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차로 이동이 편하기도 하고,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가족식사로 무난하면서 깔끔한 맛이 만족감이 높았기 때문에 종종 찾고 있습니다.
가나안덕은 경기 하남시 춘궁동 533 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 앞마당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옥외 메뉴판이 있지만 화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어차피 가게 들어가서 식사를 할 예정이기에 지나쳐 들어갔습니다.
하남 가나안덕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가나안오리, 가나안훈제, 빨간양념오리, 된장뚝배기, 오리탕뚝배기가 있었고, 제가 가족모임으로 식사하는 메뉴는 주로 가나안오리를 먹고 있는데, 한 마리 54,000원 이었습니다. 요즘은 자리에서 직접 태블릿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더라고요. 참고로, 처음 반찬은 가게 직원들이 가져다주셨고, 나머지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나안덕에서 훈제오리와 빨간양념오리 등을 먹어봤는데,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기본 메뉴인 가나안 오리여서, 가나안덕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무난한 가나안오리를 추천드릴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버섯과 오리가 함께 나오고 있는데, 버섯은 손으로 직접 찢어서 넣어 먹는 것을 추천드리고, 마늘이랑 소금을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나안덕에서 추천하는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참고하셔도 되는데, 내용을 보자면 ➊ 가나안 오리에 볶음 소금을 뿌린다. ➋ 석쇠에 가나안 오리 반마리 정도를 바로 얹는다. ➌ 석쇠에 들러붙지 않게 뒤적뒤적 한다. ➍ 노릇노릇 익으면 맛있게 야채를 곁들여 먹는다. ➎ 고기를 다 드시고 난 후에는 녹두죽이나 소면을 선택하셔서 드실 수 있습니다.
막상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적고 보니, 딱히 특별할 것은 없었는데. 제 블로그를 보고 구우실 분은 없으실 테니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나안덕의 오리고기는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숯불향이 은은하게 배어나 맛이 좋았고. 같이 구워내는 마늘과 같이 먹으면 더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손으로 직접 찢어서 구워내는 버섯과도 잘 어울렸고요. 이제 후식을 살펴보실까요?
가나안덕의 후식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었는데, 녹두죽과 국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리뷰를 위해서 두 가지 모두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는 당연 녹두죽입니다. 심심한 맛으로 먹어도 좋고, 소금을 살짝 곁들여서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최근 하남 가나안덕에서 가족식사를 했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오리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고요.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올라서 1마리 54,000원 까지 간 것은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가족이서 식사하기에 2마리 정도면 꽤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가격이 좀 세서 선뜻 추천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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