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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명동1가/맛집] 분위기있는 하늘정원에서 무한리필 바베큐를 즐기는 방법?! - 누룩플러스(NU LOOK+)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1. 9. 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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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38-1 포커스빌딩 7층에는 누룩플러스(NU LOOK+) 란 가게가 있습니다. 전화 : 02-772-9555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시면 누룩플러스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명동에 일본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안내에도 일본어로 표시를 해놨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려 입구로 들어갔더니 NU LOOK + 란 간판이 보입니다. 가게 안에들어가면 옥상정원으로 안내를 해 줍니다. 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7층에서 바로 막걸리 나 와인을 드시면 되겠습니다.


안내판이자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패널인데요. 하늘정원 테라스 무한리필 바베큐(BBQ) 1인 29,500원에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 메뉴돼지고기 목살, 돼지갈비, 소시지, 새우, 샐러드, 매운낙지호롱, 고구마, 식사, 커피, 생맥주/주스 1인 1잔 제공. 가게 뒷쪽으로 가서 쪽문을 통해 올라가시면 옥상이 나옵니다.


제가 식사를 했던 자리입니다. 가운데쯤 있던 곳이구요. 옥상에 있는 풍경들을 두루 관찰할 수 있는 자리였죠. 야외에서 먹는 다는 게 일단 좋았구, 의자도 편했습니다.


돼지목살, 돼지갈비 그리고 소시지, 새우 등이 보입니다. 접시와 가위 그리고 그릴이 보이는군요. 일찍 가시면 직접 구워서 테이블에 가져다 줍니다. 아주 적절히 익힌 목살과 양념갈비가 숯냄새가 배여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바베큐를 굽는 그분의 손놀림이 보입니다. 갈비와 뼈를 발라내고 있는 모습같군요. 정말 타지도 덜익지도 않은 프로의 손길이 느껴졌답니다. 잘 못굽는 사람은 겉은 바짝 타고 속은 익지도 않는 고기를 내오는데, 아주 훌륭하게 구워냈습니다.


코인티슈이 나왔으며, 저는 맥주 대신 주스를 마시기로 했기에 오렌지 주스가 나왔습니다. 물이 정말 시원해서 좋았어요. 서버가 계속 순회하며 물잔이 빌때마다 채워줍니다.


샐러드 입니다. 치즈가 조각조각 썰어져 들어가 있는데 저는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치즈만 쏙쏙 골라 먹었습니다. 물론 채소도 먹었지만 말이죠..


이미 먹고왔지만 포스팅 하면서 사진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집니다. 먹기좋게 한 입 크기로 고기를 잘라져 먹기 편했으며, 소금, 머스타드, 쌈장, 콩가루 등에 찍어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에도 적당한 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소금은 한 번도 찍어먹지 않았답니다. 콩가루에 찍어먹는게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정말 제대로 구워져서 따로 말씀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우구이는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많이 먹지는 않아서, 약간 양이 부담스러웠답니다. 새우구이도 맛있었습니다. 약간 비릿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은 알아서 조절하세요. 나중에 드시고 싶은것만 골라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주위를 둘러보면서 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옥상정원 풍경입니다. 제가 앉은자리 뒷편의 모습입니다. 네명씩 앉을 수 있게 테이블이 되어있으며, 더 편리한 자리였는데, 회사에서 단체로 오는 손님이 있어서 그런지 자리를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이 음식은 무엇일까요? 저는 처음에 메뉴판을 자세히 보지 못해서 나중에야 알았는데, 매운낙지호롱 이었습니다. 매운소스가 발라진 낙지부드럽고 쫄깃한게 맛있었지만 이 역시 비릿한 냄새는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한 번 맛본 이후로 다시 시키진 않았네요.....ㅋ


소시지 입니다. 고소합니다. 별로 특별할 것은 없는 것 같네요. 보통 바베큐 구울때 같이 구워먹는 소시지 느낌입니다. 음 괜찮게 구웠다고 할 수 있네요. 머스타드소스에 찍어먹음 맛있습니다. 전체적인 바베큐 요리의 소개는 이렇습니다.

고구마도 있었는데, 은박지 고구마 별로 사진 비주얼은 좋아보이지 않아서 카메라에 담아오진 않았습니다. 사실 고구마 나왔을 때는 배가 너무 불러서 고구마는 입도 못대고 나왔네요.. 맛있었을 것 같은데...쩝..


전체적인 풍경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실내에서였다면 찍을 게 별로 없었는데. 그냥 이곳저곳 찍어봤습니다. 잠자리도 앉아있고, 전체적으로 흐린날씨라 뜨겁지도 않았으며, 여유로운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맑고, 개운한느낌의 국물과 홍합이 들어있어 입가심으로 먹은 것 인데요, 뭐 이름이 있다면 불러줬을텐데. 뭔질 잘 모르겠어서 그냥 '국물' 이라 부르겠습니다. 암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초밥입니다. 맛있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한점씩만 먹고 왔습니다. 필자는 결국 다 먹어놓구선 배불러서 못먹은 것 처럼 쓰고 있네요..ㅎㅎ

암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무한리필바베큐로 저는 고기를 위주로 시켰던 것 같습니다. 목살이랑, 돼지갈비를 주력으로 먹었구요, 샐러드도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얼마든지 원하시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되면 뷔페식으로 직접 바베큐도 구워다 얹어놓는데, 눈치보지 않고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도 괜찮았던 거 같구요,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양껏 드시는 분들은 본전(?)을 찾고오진 않을까요?? 요즘 돼지고기 가격도 많이 올라서 비싼데 정말 원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메뉴가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구요, 새우나 낙지 같은 것은 좀 덜 비리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오리도 있었음 정말 오리를 한마리 먹고 왔을텐데.. 오리도 여유되심 추가해줬음 하는 바입니다. 여행갈때 해 먹는 바베큐 느낌으로 먹고 왔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누룩플러스 에 가셔서 무한리필 바베큐를 드셔보세요. 가격 : 2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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