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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휴게소 파리바게뜨 가평맛남샌드 후기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2. 9. 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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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최근 동해-속초 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중 휴식을 위해 가평휴게소에 들렀습니다.

가평휴게소 화장실에 손 씻으러 가는데, 웬 대기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가평 파리바게뜨에서만 판다'가평맛남샌드'를 사기 위해 손님들이 대기줄을 선 모양이더라고요.

 

 

가평맛남샌드를 구입하기 위한 대기줄은 웬만한 맛집 줄 못지않게 길었습니다. 대기가 많은 편이었지만 식당과는 달리 제품만 결제하고 수령하는 방식이라 재료가 소진되기 전까진 대기줄이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구입하려고 앞쪽으로 이동하는데, 하필이면 제 앞에서 재료 소진으로 마감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명색이 13년 차 블로거로 포기하기엔 좀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가평맛남샌드는 2시간 간격을 두고 한정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평일 14:55 대기를 하고 있었으니, 2시간 뒤인 16:55에 다시 대기를 하면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라 피로감이 있었지만, 리뷰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2시간 가까이 기다려 다시 대기를 했습니다.

 

 

평일 가평맛남샌드의 마지막 나오는 시간이 도래하여 대기줄을 섰습니다. 다행히 저는 첫 번째로 줄을 설 수 있었고, 가평맛남샌드 10개입 1박스만 구입했습니다. (1인 2박스까지 구입이 가능하였지만, 저는 10개로도 가족들과 나눠먹기에 부족함이 없어서 1박스만 구입했습니다.)

 

 

가평휴게소 가평맛남샌드는 고급스러운 선물포장이 되어있었고, 제품은 비닐로 개별포장되어있어 파손 위험도 적었고, 위생적으로 나눠먹기에도 편리했습니다. 가평맛남샌드를 자세히 살펴보실까요?

 

 

파리바게뜨 가평맛남샌드 제품은 적당히 두께감이 있었고, 버터쿠키, 가평잣, 솔티드카라멜, 버터크림이 들어가 단짠단짠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었습니다. 첫맛은 버터링(?) 같은 느낌이었는데, 속에 있는 크림과 캐러멜이 단짠단짠 한 맛을 내주었고, 잣이 들어있긴 한데 거의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가평맛남샌드는 한 번 먹어볼 만한 제품이지만, 가격이 10개 14,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사 가지고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주도에서도 비슷한 제품인 '제주마음샌드'라는 이름으로, 우도 특산물인 땅콩을 이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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