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에 파는 똥튀김은 어떤 메뉴일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포항 죽도시장의 <똥튀김> 입니다.

언젠가 포항 죽도시장에 똥튀김을 판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죽도시장의 명물(?) 똥튀김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색 음식을 소개하는 유튜버로써 똥튀김에 호기심이 생겨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가게위치 및 정보

 

 

포항 죽도시장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13길 13-1 에 위치한 시장이었고,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면 되었습니다. 똥튀김을 파는 가게는 죽도시장 내 두 곳이 눈에 띄었는데, 두 가게의 모습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죽도시장을 다니다 보면 똥튀김 파는 가게에 손님들이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한 군데는 '미스터수제꼬치'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운영 중이었고, 나머지 한 군데는 '죽도시장똥튀김집'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두 군데 모두 분식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똥튀김이라는 이름처럼 무언가를 튀기기에 튀김이라는 이름이 붙겠죠?

 

 

■ 메뉴정보

 

 

먼저 미스터수제꼬치의 아메리칸튀김(feat.똥튀김)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아메리칸 튀김이라는 이름으로 순화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똥튀김에는 야채, 깻잎, 치즈, 새우, 떡, 햄, 땡초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죽도시장 똥튀김집의 메뉴는 똥튀김(야채, 매운야채, 떡, 치즈, 소시지, 깻잎)을 판매하고 있었고, 두 군데 모두 비슷한 구성으로 메뉴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메뉴소개

 

 

똥튀김(어묵튀김)의 가격은 일괄 1,000원이었고, 저는 치즈똥튀김부터 야채, 땡초 순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왜 이 메뉴들의 이름이 똥튀김이라 불리는지 궁금해서 판매하는 사장님께 여쭤보니, "생긴 게 똥처럼 생겼다고 똥튀김이라 불리게 되었어요" 라는 너무 단순한 이유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 똥튀김 먹는 방법은 대부분 초고추장에 같이 먹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분 종이컵에 똥튀김을 놓고 초고추장을 뿌려서 먹거나 찍어드시거나 하시더라고요. 치즈 똥튀김도 맛있었지만, 추천해 주시는 메뉴는 야채와 땡초 두 가지로 대부분의 손님들도 이 메뉴를 즐겨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두 군데 모두 똥튀김의 맛은 비슷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시장 초입에 있는 곳보다는, 중앙 쪽에 있는 미스터똥튀김에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똥튀김과 비슷한 맛을 찾아보면, '어묵'이나 '핫바'와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정리

 

 

포항 죽도시장 똥튀김 가게는 위와 같이 두 군데 정도 눈에 들어오는데, 보편적으로 똥튀김에는 야채, 치즈, 떡, 햄 등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었고, 채소와 청양고추를 섞은 매운채소튀김이 보편적으로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합니다. 보통은 똥튀김에 초고추장을 같이 곁들여 먹고 있었고, 죽도시장 똥튀김은 어묵튀김, 핫바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종류에 상관없이 가격이 1,000원으로 부담도 없고 맛도 있어서 가까이 살았다면 종종 사 먹었을 것 같습니다.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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