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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리 안흥댁 안흥찐빵 : 담백하면서 맛좋은 원조 쌀찐빵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2. 10. 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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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강원도 횡성의 유명한 원조 안흥찐빵 전문점 <안흥댁 안흥찐빵> 입니다.

최근에 횡성 한우축제 드론쇼를 보고 나서 안흥찐빵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안흥찐빵의 원조라고 하는 '안흥댁 안흥찐빵'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흥댁 안흥찐빵은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284-2 에 위치해 있으며,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폭우를 뚫고 달려가 찐빵을 구입했습니다. 가게 앞 현수막을 보니 50년을 한결같이 손으로 빚어서 만드는 원조 안흥찐빵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메뉴는 안흥찐빵, 단호박찐빵, 흑미찐빵, 옥수수찐빵, 모듬찐빵, 옥수수술빵, 감자떡, 감자만두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모듬을 구입하려 했는데, 모듬찐빵은 식혀놓은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셔서, 갓 쪄낸 찐빵이 먹고 싶던 저는 기본 안흥찐빵 20개가 들어있는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안흥찐빵은 찜기에서 꺼내서 그 자리에서 직접 포장해 주셨습니다. 10,000원에 20개라니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양도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호빵 같은 경우는 팥소가 너무 달아서 아쉬운데, 이 수제 찐빵은 과연 어떤 맛일지 하는 점이었습니다.

 

 

 

기대 반 설렘 반 포장된 안흥찐빵을 꺼내어 먹어보았습니다. 안흥댁 안흥찐빵의 안흥찐빵은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였고, 촉감은 살짝 쫀득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갓 쪄내서 그런지 빵은 쫀득하면서도 찰기가 있었고, 안에 들어있는 팥소는 달지 않으면서 팥 알갱이가 적당히 씹힐 정도로 익혀져 담백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시중에서 파는 찐빵에서 못 느껴본 경험이어서 특이했습니다. 물론 가족들과 나눠서 먹었는데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부모님께 선물하기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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