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생오리 숯불구이 가성비 무한리필 맛집 <니덕에산다> 입니다.
이곳은 최근에 생오리 무한리필이 먹고 싶어서 방문하게 된 가게로, 지인과 함께 방문한 가게입니다. 가스버너에 구워 먹는 오리구이도 맛있지만, 숯불에 구워 먹으면 더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이곳은 가성비도 괜찮아서 만족스럽게 식사한 가게입니다.
니덕에산다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182-1, 1층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숯불 생오리구이와 샐러드바가 무한으로 제공되어 양껏 맛 좋은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데 매력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가게 외부에는 오리고기와 오리알의 효능에 대해 적혀있었고, 손님이 많은 가게이다 보니 대기가 필요했습니다.
니덕에산다 생오리 숯불구이 무한리필 가게의 메뉴는 성인 20,900원, 초등학생 10,900원, 미취학아동 4,000원, 오리탕, 김치말이국수 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생오리 숯불구이 가게는 가격이 많이 올라서 1마리 기준 5만 원에 먹다 보니, 가격적인 부담이 많이 있는데 이 가게는 1인 2만 원 대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던 가게입니다.
수유역 니덕에산다는 원하는 고기(생오리, 오리똥집, 삽겹살)와 반찬을 원하는 만큼 덜어다 먹을 수 있었고, 샐러드바에는 잡채, 떡볶이, 오리날개 등이 있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부추 겉절이는 직접 가져다주시니 별도로 가져올 필요는 없었습니다.
자리에 숯불을 가져다주시면 오리고기를 불판 위에 올려 같이 곁들일 팽이버섯, 마늘 등과 함께 구워주면 되었습니다. 불판은 좀 작은 느낌이 있었지만, 숯불로 오리를 구워 먹다 보니 아무래도 프라이팬에 굽는 것보다는 더 담백하고 맛과 향도 좋았습니다.
오리고기를 불판에 구워 먹을 때쯤 인삼과 오리알 부침을 주셨습니다. 오리고기도 맛있지만, 이런 서비스 메뉴가 참 많더라고요. 꿀이랑 같이 나온 인삼은 향긋해서 좋았고, 오리알은 달걀프라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더 고소했습니다. 물론 기본메뉴인 오리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오리고기는 지금 글 쓰고 있는 중간에도 생각날 정도로 맛이 좋았고, 중간중간 미나리나 감자와 같이 곁들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유동 니덕에산다는 그 밖에도 서비스메뉴가 남아있었습니다.
바로, 조각 피자와 요구르트였는데, 얇게 구워낸 조각피자는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맛 좋았으며, 요구르트는 후식으로 딱 좋았습니다. 워낙 구성도 좋고 맛있게 먹어서 계속 가져다 먹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이를 먹다 보니 더 배 불리는 못 먹겠더라고요.
수유동 니덕에산다에서 무한리필 2인분과 제로콜라 1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오리고기로도 만족스럽게 먹었는데 오리알, 인삼, 피자, 요구르트까지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 메뉴들이 잘 나와서 만족스럽게 식사했던 가게였습니다. 참고로 사장님도 무지 친절하십니다. 숯불구이로 먹는 오리고기는 지금도 생각나는데 같이 갈 사람을 모집해 봐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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