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iusJW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대교에 다녀왔습니다. 야경이 잘 나오기로 소문(?)난 다리이기도 하죠. 기록적인 폭염에 한강변에 가려는데 평소에도 한강을 자주 찾기 때문에, 한강 다리 야경을 테마로 방화대교를 방문했습니다. 물론 사진촬영 한 곳은 방화대교 남단 한강공원이구요. 늦은 밤에 보면 빨간색 방화대교가 금빛 혹은 빨간 빛을 띄며 그 자태를 보여줍니다. 인천에 갈 일이 있을 때마다 지나치는 다리라 낮에 한 번 밤에 한 번 보게될 경우가 많은데, 언젠간 꼭 가봐야지 마음만 먹다가 야경도 찍을 겸 방문하였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 색에 가까운 방화대교가, 안타깝게도 카메라의 자동보정(?) 탓에 색이 자꾸 변하더라구요. 그래도 무더위도 식히고, 한강다리도 구경하고 괜찮은 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방화대교를 사실 ..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6. 8. 12. 21:32

이 포스팅은 길고 장황한 설명의 글 보단 사진을 올리려 합니다.본 포스팅의 사진들은 최대 해상도로 올렸습니다. 강화도 Time Lapse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6. 7. 24. 10:24

오늘 문득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는데, 제 2 롯데월드가 꽤 높이 올라갔더라구요.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도로를 달리니,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DP2 Merrill 은 항상 호불호가 갈리지만, 낮에는 상당히 쨍한 이미지로 저를 항상 만족시켜주는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해상도가 무려 9408*5705 가 되다보니, 이미지 용량이 37MB나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의 업로드 제한이 10MB라 사진을 울며 겨자먹기로 압축해서 6MB로 줄여서 다시 업로드. 그래도 그 느낌만큼은 구독자에 전달되기를 바라며,, 원본사진을 구글의 Nik Collection 과 포토샵을 통해 가볍게 보정하고 사진을 올려봅니다. 잠깐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계기판도 찍어보았습니다. 주말에 가볍게 갈 수 있는 ..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6. 4. 1. 01:02

오늘은 겨울철 여행지로 양평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를 골라봤습니다. 사실 크게 멋있지도 좋지도 않지만 수수한 풍경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양평의 두물머리는 저도 어렸을 적 한 번 가보고 오랜만에 간 곳인데요. 추울때 가서 그런지 다행히 사진에 걸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서울에서 크게 멀지도 않고 1시간 이내로 가볼만한 곳이라 제가 가끔씩 다니는 포인트로 손꼽는 곳입니다. 참, 두물머리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각종 드라마에서 촬영해 간 명소로도 꼽히는 곳이더라구요. '그녀는 예뻤다' 말고도 다양한 드라마에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드라마의 배경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풍경만 보고 좋아라 하고 왔네요~^^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6. 2. 2. 00:28

안동은 역사와 선비들의 공간이 많은 여행지였는데요, 오늘 소개 해 드릴 포스팅은 멋과 여유가 있는 안동의 여행지 '월영교'에 대해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월영교는 상아동과 성곡동 사이에 놓인 목책교라고 합니다. 월영교에는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는데요, 그만큼이나 아름답고 멋진풍경을 자랑하는 다리였습니다. 안동의 여행중 가장 좋았던 장소로 기억에 남는데요, 특히 목책교의 특징처럼 나무로 이루어진 긴 다리도 그렇고, 그 위에 놓인 월영정 또한 너무나도 멋있는 경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월영교에서는 월영정과 함께 다리를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그랬듯이 월영교의 상징이라 함은 월영정과 함께 찍는 다리의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안동호의 모습도 정..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5. 11. 30. 15:07

오늘은 별 다른 내용없이 사진을 좀 올려보려 합니다. 벼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모습과 낙엽들은 가을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땅의 이파리들이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보니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이곳저곳 발길 닿는대로 다니면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시골마을의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산들산들 차를타고 달리며 느껴지는 미풍에 여유를 조금 느끼고 왔습니다.제가 갖고있는 카메라인 시그마 DP2 Merrill 을 가지고 이곳저곳 셔터를 눌러댔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카메라는 쨍한 사진인데 캐논이나 다른 카메라 처럼 화사하거나 화려한 색감보다는 수수한 색깔로 곳곳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주말내내 도심을 벗어나 시골길들을 두루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노랗게 물든 논..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5. 10. 21. 14:38

오늘은 창녕에 위치한 우포늪에 간 이야기를 전달드리려 합니다. 창녕에 위치한 우포늪은 정말 즉흥적으로 갑자기 여행하게 되었는데요~ 'GeniusJW' 가 우포늪에 간 이야기를 펼쳐놓으려 합니다. 창녕의 우포늪은 제가 방문해보고 싶었던 국내촬영 포인트였습니다. 정말 정처없이 무작정 남쪽으로 내려가다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온 톨게이트는 창녕이었고 창녕하면 떠오르는 게 우포늪이었기에 우포늪으로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우포늪 이정표가 나타났고, 우포늪 생태관이라는 안내표를 따라 달려가니 주차장이 나왔습니다. 우포늪의 주차장이 깔끔하게 정비되어있는 것을 보고 우포늪도 입장료를 받는 거 아닌지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자전거 대여와 기타 기념품샵을 제외하고는 입장료를 요구하지..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5. 7. 28. 23:41

북악스카이웨이에 촬영이 있어 들렀다가 한 강아지 가족들을 만났습니다.나른한 오후 늘어져서 쉬고있는 강아지들 사이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여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 오늘은 이 사진으로 포스팅을 함 올려보아요~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드라이브 코스에 대한 촬영이 있던 날이었죠~코스를 따라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가운데쯤 쉼터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경치도 구경하고사진도 몇 컷 담을 겸 해서 둘러보는데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강아지 식구들이 길목마다 배를깔고 드러누워(?) 있더라구요^^그래서 여러 장 사진을 찍는 데 이 사진이 우연히 걸린 겁니다.부모강아지와 어린 강아지와의 교감을 나타내는 사진입니다. 너무 귀엽고 또 따뜻한 느낌에, 다행히 DSLR을 챙겨간 터라..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4. 11. 15. 13:40

석촌호수에 러버덕이 떳다고 해서 저도 한 번 가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무게만 1t 가량의 어마어마한 고무오리가 석촌호수 위에 떠 있는 모습을 보니, 외국의 영화를 보면 욕조에 띄우는 아기들 갖고 노는 고무오리가 연상되면서 석촌호수가 거대한 욕조처럼 보이더라구요. 제2롯데월드와 함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러버덕을 보려고 사람들은 이미 북적였습니다.저도 롯데월드몰을 통과해 간신히 석촌호수 주변으로 가서 러버덕을 보았습니다. 뉴스나 언론에서는 하도 과장을 많이 해서 별거 없겠거니 하고 구경을 갔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오리인형이었습니다. 이미 친구는 오리인형과 각종 기념품을 지르고 있었고, 저는 그래도 이성을 되찾아오리 사진 찍은 것만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플로렌타인 호..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4. 11. 10. 18:30

오늘은.. 대모산을 다녀 왔지요.. 추워서 못갔던 산에 날이 좀 풀리자 옷 대충 걸쳐 작은 산에 오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첫 사진은, 대모산 수서역 방향에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서울 '둘레길 대모산구간' 이라는 팻말이 보이는 군요... 처음에 사진 찍으며 오를 땐 고생의 시작이 될 줄 상상도 못하며 산뜻한 한 걸음을 뗏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첫 계단길 입니다.. 오늘 고생의 시작점이 되는 구간이군요.. 자, 이제 대모산을 올라가 보실까요..?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코스는 군데군데 언 곳이 많았습니다. 녹은 곳은 질퍽이는 진흙탕이었죠.. 그래도 이왕 시작한 것 굴하지 않고 오르겠노라.. 계속 올라갔습니다. 오르는 사람들도 아이젠을 신고 오거나, 등산스틱을 들고 올라가는데.. 무작정 산에 간다고 ..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3. 2. 26. 13:36

 2011년 한 해 동안 제가 전국을 두루 다니며 찍어온 사진들 입니다. 가을이 어울리는 사진이구요. 강화도, 예산 철원, 춘천, 풍기, 팔당 등을 돌아다니며 사진 찍었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진 못해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올려서 2012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사진을 전시 해 봅니다. 가을을 주제로 한 사진이 적합하게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티스토리도 2012년 더욱 건강한 블로거들의 소통창이 되어주었음 좋겠구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11. 21. 12:30

 가끔씩, 경안천습지생태공원(경기) 사진 찍었던 것을 확인하면, 그 날의 특이한 색감의 사진과 느낌이 생생합니다. DP1S 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었는데요, 삼각대와 시간의 노력으로 쨍한 느낌의 사진을 만든 것에 아직도 만족하고 있답니다. DP1S 가 어두운 곳에선 정말 최악의 사진이 나오는데요, 특히 인물사진을 찍는다면, 말도 답도 안나온답니다. 물론 밝은 곳에서, 야외에서 태양광이 비칠때면 정말 DSLR 못지않은 선명함과, 색깔표현 같은것도 잘 하는 것 같은데요,, 어두운 곳에서도 풍경사진으로 찍을때 삼각대만 있으면 위의 사진정도는 나온단 것입니다. 물론 최장 노출이 15초라는 게 흠이긴 하지만, 한도 내에서도 괜찮은 사진 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부드러운 노래를 들으면서, 이 사진을 볼..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7. 8. 01:06

 2011년 6월 10일 안성목장에 갔었습니다. 풍경사진을 찍으려 말이죠, 그런데 마땅히 도착 해 보니, 주변 환경이 다 땅을 파내고 그래서, 멋있는 초원을 상상하고 간 저에게 충격을 안겨줬죠,, 그냥 쭉~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자동차들이 더운 날 쌩하고 달리니 조금 걸어가면서 찍는 게 후회도 됐지만, 그래도 기름 들여 간 안성목장 주변 조금만 더 찍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더 걸어갔답니다. 결국 여기까지 찍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기로 했죠.. 안타깝게도 멋있는 풍경을 바라고 간 날 사진 몇장 건지지 못한 채, 다시 발걸음을 돌려 차로 갔습니다. 그래도 목장에 말을 구경하려 하는데, 밥들 먹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제게 오지도 않더군요,,ㅠ 그래도 말 몇 마리 찍어는 왔습니다.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6. 19. 12:01

2011년 5월 21일 충남 예산에 갔다. 비가 오기 직전이라 그런지 온통 주변이 뿌옇게 흐린 날이었다. 충남 예산의 예당 저수지라는 곳을 배경으로 한 컷 찍어보았다. 저수지에서 카누를 타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고요한 저수지 위에 배를 타고 노를 저어 가는 것도 좋을 듯 한 분위기였다. 한 마을에 귀여운 송아지 한마리가 걸어서 내게 다가왔다.. 사람이 반가웠던 것인지, 호기심으로 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송아지가 다가와서 나도 반겨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ㅎ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데, 어색한건지 뒤로 도망간다. 이내 다시 다가왔지만,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날씨가 흐린탓인지 사진이 다 흔들려서 나와서 겨우 한 장 건졌다. 서울에서 참 보기힘든 제비(?) 도 있었다. 지붕끝에 날아올라..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5. 23. 02:35

2011년 5월 14일 강화도에 갔습니다. 서해라 멋이 없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했지만 염려와는 다르게 사진도 잘 나오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바다보다는 뻘을 더 많이 보았지만 정말 황홀한 저녁노을까지 하나하나 담아내느라 시간이 바쁠 정도였답니다.  강화도에 있는 집들은 펜션같이 멋있고, 도로도 한적하고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길을 가다가 차가 1.5대쯤 지나갈 만한 길이 나왔는데요, 한쪽이 지나가면 반대편이 건너오는 방식으로 사람들이 양보를 하면서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너무 아릅다웠(?) 답니다. 강화도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하나하나 찍어보았습니다. 이 사진 갈대? 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풍경이라 한 컷..! 어느덧 해가 지려 합니다. 길을 찾아가다가 잘못들어가 어느 부대 앞에서 찍은 사진인..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5. 19. 23:00

 흐린날 올라간 남한산성 전망대에서 도시를 향해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망원경들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카메라로 찍어본 남한산성에서 내려다 본 풍경..ㅎ 산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도 없고, 배경도 흐린 좀 아쉬운 산행 이었습니다. 뭐 높지는 않았지만 나름 성취감 있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하늘 도 볼 겸 나무도 한 컷 찍고, 의자에 팔걸이를 만들어 놔서 누웠더니 목이랑 다리가 아팠습니다...ㅠ 내려오는 걸음은 빠른 걸음으로 슉슉~! 밑에서 만난 새끼랑 같이 있는 개,, 원래는 새끼들이 3열로 줄서서 있고 어미개가 옆에서 먹이를 주려는 장면을 찍으려 했더니 강아지가 휙 들어가서 얼굴을 내민다... " 나 이래 봬도 초상권 있는 개님이야" 인가?? 아무튼 날씨, 바람이 많이 아쉬웠던 5월 5일 이었다.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5. 7. 01:39